오늘 수요 저녁,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이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 잠깐 멈추어 주십시오.
그리고 이 질문을 마음에 품어 주십시오.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까?
고난주간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부터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시기 전날까지의 한 주간입니다.
목 — 최후의 만찬 · 금 — 십자가
오늘 우리는 바로 그 고난주간의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700년 전에
이미 이 말씀을 예언했습니다.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찔린다는 것은 날카로운 것에 꿰뚫린다는 뜻입니다.
십자가의 못이 예수님의 손과 발을 꿰뚫었습니다.
그 고통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었습니다.
상한다는 것은 으스러진다는 뜻입니다.
채찍에 맞고,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그분이 대신 받으셨습니다.
지금 당신의 삶에 아픔이 있습니까?
관계의 상처, 몸의 질병, 마음의 무거움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그 모든 것을 이미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보다 먼저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고난주간은 슬픔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이 주간의 끝에는 부활이 있습니다.
십자가 뒤에는 빈 무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고난을 슬픔으로만 바라보지 않습니다.
이 고난이 우리를 살렸다는 감사와 경이로움으로 바라봅니다.
오늘 저녁,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잠자리에 드십시오.
당신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내가 나음을 받았습니다.
이 고난주간, 십자가 앞에 다시 서겠습니다."
느리게 · 바르게 · 함께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