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자신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십시오.
요즘 믿음이 흔들린 적이 있으십니까?
기도가 잘 안 되고, 말씀이 잘 안 읽히고, 하나님이 멀게 느껴진 적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오늘 이 말씀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처음 세상으로 파송하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아름다운 말씀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힘들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힘들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지금 우리의 믿음을 흔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바쁨.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습니다. 믿음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바쁩니다.
둘째, 지침.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오히려 손해 보는 것 같습니다.
셋째, 스마트폰. 쏟아지는 정보, 끊임없는 알림.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은 점점 작아집니다.
열매를 맺지 못한다.
지금 내 믿음 주변에 가시덤불이 있지는 않습니까?
끝까지의 헬라어 원어는 휘포메네(ὑπομένω)입니다.
단순히 버틴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자리를 지킨다는 뜻입니다.
폭풍이 올 때 나무는 달아나지 않습니다.
뿌리를 더 깊이 박고 그 자리를 지킵니다.
바람이 불수록 뿌리가 더 깊어집니다.
믿음은 느낌이 아닙니다.
기도가 잘 안 돼도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것.
말씀이 잘 안 읽혀도 말씀 앞에 앉아 있는 것.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붙드는 것.
욥.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재산도, 자녀도, 건강도. 그러나 말했습니다.
다윗. 굴속에 숨어 도망자로 살면서도 선포했습니다.
그들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연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 앞에 머물렀습니다.
바른믿음교회의 다섯 가지 삶의 방식 중 하나가 정착(定着) — 뿌리를 내려라입니다.
정착은 장소의 정착만이 아닙니다. 믿음의 정착입니다.
흔들리는 세상에서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는 것.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는 이유 — 뿌리가 물에 닿아 있기 때문.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구원은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 안에 머무는 것, 그 자체입니다.
내일 아침, 눈을 뜨면 딱 1분만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화면을 열기 전에. 알림을 확인하기 전에. 커피를 마시기 전에.
오늘 하루도 끝까지 당신을 붙들게 하십시오."
그 1분이, 끝까지 견디는 삶의 시작입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느리게 · 바르게 · 함께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