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Faith Church 말씀 · 주일 아침 예배

주 안에서 회복되는 가정
자녀들아, 아비들아

☀️ 2026년 5월 10일 주일 📖 주일 아침 예배 ⏱ 낭독 약 4분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1,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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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 주일 아침입니다.

2026년 5월 10일, 우리는 가정 한복판에 임하시는 복음의 말씀 앞에 섰습니다.

오늘 묵상할 본문은 에베소서 6장 1절부터 4절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인이지만, 집에서는 어떤 사람입니까?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1, 4 —

오늘 사도 바울은 우리 가정 한복판에 복음의 칼을 꽂으십니다. 자녀에게 가장 무서운 부모, 부모에게 가장 차가운 자녀로 살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표현은 "주 안에서"입니다.

자녀의 순종은 단순한 효도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부모의 양육은 단순한 훈육이 아닙니다. 자녀의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거룩한 사명입니다.

우리는 자녀의 순종을 어디에서 보아야 합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빌립보서 2:8 —

예수님은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부모에게 순종할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순종, "네, 알겠습니다"라는 한마디가 부모님께는 가장 강력한 설교입니다.

신앙 없는 아버지와 매일 부딪히던 한 청년이 새벽기도 중에 깨달았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십자가 앞에서 죽지 못했기 때문이구나." 일 년 후 그 아버지는 교회 문을 두드렸습니다.

부모님들, 우리가 자녀를 노엽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자녀를 통해 내 욕심을 채우려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고, 약속은 어기면서 명령만 내리고, 신앙을 강요하면서 정작 부모의 삶에서는 그리스도가 보이지 않을 때, 자녀의 영혼은 무너집니다.

한 권사님이 사춘기 아들의 방문을 두드리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엄마가 미안하다.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해서." 그 한마디에 닫혔던 아들의 마음이 열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이 말씀 앞에서 무너집니다. 완전히 순종한 자녀도, 완벽하게 양육한 부모도 없습니다.

바로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십자가가 필요합니다.

십자가에서 완전히 순종하신 그 아들이 우리의 모든 불순종을 덮으시고,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 그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의 부족한 사랑을 채우십니다.

오늘 가정에 돌아가시면 단 한 가지를 실천하십시오.

자녀라면 부모님 눈을 보며 "감사합니다" 한마디를 드리십시오. 부모라면 자녀의 손을 잡고 "사랑한다" 한마디를 건네십시오.

그것이 가정에 임하는 복음의 시작입니다.

주님, 우리의 가정을 주께 드립니다. 부모로서 자녀를 노엽게 한 죄, 자녀로서 부모를 공경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십자가 보혈로 우리 가정을 덮어주옵소서. 우리의 식탁이 작은 성소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대화가 작은 설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회복되는 거룩한 가정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기도 —

느리게 · 바르게 · 함께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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